'내가 키운다' 조윤희-채림 "결혼 앨범? 나중에 아이에게 선물로 줄 것"
'내가 키운다' 조윤희-채림 "결혼 앨범? 나중에 아이에게 선물로 줄 것"
  • 승인 2021.07.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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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사진=JTBC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김현숙, 채림, 조윤희, 김구라 등이 결혼 앨범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 채림, 조윤희, 김나영, MC 김구라가 '결혼 앨범'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상에서 김현숙은 마당 한 편에 놓인 오토바이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하민이 아빠한테 선물했던 오토바이인데 이 분이 급하게 나가니까 그걸 안 가져갔다. 일부러 두고 나갔을 수도 있다. 아빠가 왔다갔다하면서 쓰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기 오토바이의 충전기가 없었다. 김현숙의 아버지는 "다시 가져가라고 할 수도 없고 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앨범을 꺼내들었다. 김현숙은 "이게 애매하다. 왔던 사람들 사진도 있다"고 고민했다. 김현숙의 어머니는 "사진은 자르면 된다. 내가 하겠다. 싹둑 싹둑 잘라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개인적으로 전처가 애 엄마인데 그걸 오리기가 좀 그렇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조윤희는 "나는 내 아이에게 선물로 줄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채림도 "지금은 안 보이는 곳에 뒀다. 나중에 보여주려고 한다. 나의 추억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시작점이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나는 결혼식을 제대로 안해서 저런 앨범이 없다. 근데 자꾸 핸드폰 아이클라우드에 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