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양지은, 공식몸치다운 뻣뻣한 춤사위 "춤에 재미가 붙었다"
'내 딸 하자' 양지은, 공식몸치다운 뻣뻣한 춤사위 "춤에 재미가 붙었다"
  • 승인 2021.07.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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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캡처

양지은이 '미스트롯2' 공식몸치임에도 춤의 매력에 빠졌음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양지은, 강혜연의 춤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양지은, 강혜연은 새싹 농부가 되어 800평의 감밭을 일구는 시부모님에게 효도를 해달라는 신청자의 요청에 댄스 스포츠 마스터 박지우를 찾아갔다. 박지우는 “그 전에 했던 서프라이즈는 잊으시고 진짜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라. 진짜 쇼프라이즈"라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 강혜연은 "5년 정도 춤을 췄는데 트로트 전향하고 춤을 안 춰서 몸이 굳었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나는 춤이라는 걸 춰본 적이 없다"며 "그래도 춤이라는 것에 재미가 붙었다. 춤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었구나, 춤의 세계가 이런 것이구나라고 하면서 웨이브도 자연스러워졌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양지은의 춤을 본 박지우는 눈을 의심하며 "큰일났다"며 탄식했다. 도경완은 “(춤이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이) 주변 이야기냐 본인 생각이냐”고 물었다. 양지은은 "주변 얘기다. 친구들이 다 얘기해준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춤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두 사람에게 랜덤 플레이 댄스를 요청했다. 강혜연은 리듬에 맞는 그루브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양지은은 로딩 과정을 거친 뒤 그만의 A.I 몸짓으로 춤을 표현했다. 

양지은의 춤을 본 장민호는 "지금 모기 쫓고 있는 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양지은의 뻣뻣한 움직임에 웃음이 터진 박지우는 "리듬하고 동작하고 느낌이 안 맞는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