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명품 수제 가락국수, 고수뎐 우동쯔요시 버터 비빔까지
하남 명품 수제 가락국수, 고수뎐 우동쯔요시 버터 비빔까지
  • 승인 2021.07.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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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명품 수제 가락국수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명품 수제 가락국수를 자랑하는 ‘고수뎐’이 소개됐다. 

반죽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고수. 그의 손끝에서 피어난 무기는 바로 밀가루 반죽. 최고의 맛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받치는 고수의 면발은 그 찰기부터가 남달랐다. 알면 알수록 면에 빠져들고 있다는 고수는 이 과정을 “즐거운 놀이”라고 표현했다.

한적한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고수의 은둔처. 고수의 노력을 맛보고자 모여든 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탱글하게 살아숨시는 가락국수. 뒤이어 등장한 또다른 무기는 국물이 없는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바로 버터 비빔 가락국수였다. 

버터와 달걀노른자가 더해져 기존 가락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차가운 달걀 가락국수도 있었다. 달걀노른자와 가락국수를 섞어서 담백함을 즐기는 독특한 메뉴였다. 면발 치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니 그 맛이 궁금할 수 밖에 없었다.

밀가루 특유의 향도 나지 않고 면 자체가 탱글해 잘 끊어지지 않는다고. 이 면발의 탄생에는 무려 72시간이 걸렸다. 고수는 온도와 습도까지 계산해가며 면을 뽑아내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