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클럽' 김종국 "박세리와 부부로 아이 낳으면 이 얼굴 그대로 나와야"
'세리머니클럽' 김종국 "박세리와 부부로 아이 낳으면 이 얼굴 그대로 나와야"
  • 승인 2021.07.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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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세리머니클럽' 방송캡처
김종국, 박세리 /사진=JTBC '세리머니클럽' 방송캡처

김종국이 박세리와 닮은꼴임을 다시 한 번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JTBC '세리머니클럽'에서는 신입회원 이성경과 허영만이 박세리의 칭찬을 담뿍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경은 골프를 친 지 2.5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세리머니클럽' 회장 박세리에게 칭찬을 받았다. 박세리는 "습득력이 굉장히 빠른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세리는 허영만에게도 "솔직히 명랑골프 치실 줄 알았는데 스윙과 방향이 완벽하시더라"며 "두 분(이성경, 허영만)께 '세리머니클럽'의 부회장과 총무 자리를 넘겨 드릴까 하는데"라는 말로 현 부회장 양세찬과 총무 김종국을 긴장하게 했다.

박세리는 "둘이 '세리머니클럽'에 안 맞는 것 같다. 둘의 자리가 위태위태하다"고 경고했다. 양세찬은 "쫓겨나도 녹화장에 올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데 굉장히 가족사진 같더라"며 "김종국-박세리 부부, 자식 이성경, 할아버지 허영만"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그렇게 가족이면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한다. 둘(김종국-박세리) 사이에서 이성경이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 (박세리와 내가) 부부면 무조건 (닮은 꼴인) 우리 얼굴 그대로 나와야한다"고 지적해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