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이병헌·임시완·한재림,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 '음성'...송강호는?
'비상선언' 이병헌·임시완·한재림,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 '음성'...송강호는?
  • 승인 2021.07.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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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 등 영화 '비상선언' 팀이 프랑스 칸에서 귀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뉴스엔은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뉴스엔에 다르면 지난 19일 귀국한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 등은 귀국 즉시 정밀 PCR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보다 하루 늦은 7월 20일 귀국한 송강호는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던 비상선언 팀은 출국에 앞서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았다. 입국 1일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긴 했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입국 6~7일 차에 한 번 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비상선언'은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 받았다. 송강호는 '비상선언' 주연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됐으며, 이병헌은 폐막식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