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경찰관, 코로나19 AZ-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사흘 만에 사망…“인과관계 조사 중”
50대 경찰관, 코로나19 AZ-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사흘 만에 사망…“인과관계 조사 중”
  • 승인 2021.07.2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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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AZ-화이자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교차 접종한 50대 경찰관이 2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사망했다.

지난 20일 뉴시스는 경북 칠곡 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칠곡 북삼읍의 한 아파트에서 구미경찰서 소속 A(52)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A경위는 지난 4월 28일 구미의 한 의료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후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했다.

A경위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오한 등 이상반응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평소 건강했다는 동료와 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과 화이자 백신 접종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1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