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192명 신규 확진...일요일 확진자 수 '최다' 기록
오후 9시까지 1192명 신규 확진...일요일 확진자 수 '최다' 기록
  • 승인 2021.07.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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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중대본 회의/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대책 중대본 회의/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78명보다 186명이 적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또 1192명 자체는 일요일 확진자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의 1100명(발표일 12일 0시 기준)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820명(68.8%), 비수도권이 372명(31.2%)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420명, 경기 333명, 대전 83명, 인천·경남 각 67명, 부산 64명, 대구 33명, 강원 25명, 충남 24명, 경북 16명, 광주 14명, 울산·제주 각 11명, 전남·전북 각 10명, 충북 3명, 세종 1명이다.

한편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6명이 늘어 최종 145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100명→1150명→1614명→1599명→1536명→1452명(당초 1455명에서 정정)→145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415명꼴로 나타났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