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인천, 수원에는 12일 낮 동안 30도 이상 크게 오른 기온이 밤사이 구름이 많은 날씨로 인해 떨어지지 않아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서울관측소 기준 지난해 첫 열대야는 8월4일 25.9도였으나 올해 첫 열대야는 7월12일로 3주 앞당겨졌다.
수도권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고, 이날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는 내일(14일)도 계속 되겠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남부지방, 중부 내륙 35도 이상) 이상으로 매우 더울 전망이다.
한편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