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열대야, 오늘 밤도 계속…내일(14일) 낮 최고 중부 내륙 35도 이상
올해 첫 열대야, 오늘 밤도 계속…내일(14일) 낮 최고 중부 내륙 35도 이상
  • 승인 2021.07.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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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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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인천, 수원에는 12일 낮 동안 30도 이상 크게 오른 기온이 밤사이 구름이 많은 날씨로 인해 떨어지지 않아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서울관측소 기준 지난해 첫 열대야는 8월4일 25.9도였으나 올해 첫 열대야는 7월12일로 3주 앞당겨졌다.

수도권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고, 이날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는 내일(14일)도 계속 되겠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남부지방, 중부 내륙 35도 이상) 이상으로 매우 더울 전망이다.

한편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