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람다 변이 확산, 전 세계 비상…남미 중심 빠르게 확산
코로나19 람다 변이 확산, 전 세계 비상…남미 중심 빠르게 확산
  • 승인 2021.07.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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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페루발 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있다.

13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힌두스탄타임스는 인도의 한 내과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델타는 골칫거리고, 델타플러스는 드문 변이인데, 진짜 걱정되는 건 람다 변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미국 CNBC는 람다 변이가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뒤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4일 람다 변이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확산세를 주시하고 있다.

람다 변이는 아직까지 알파(영국발), 베타(남아공발), 델타(인도발), 감마(브라질발) 변이 같은 ‘우려 변이(VOC)’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WHO는 “페루 당국에 따르면 올 4월 이후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였다”면서 “아르헨티나에서도 지난 2월 셋째 주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에선 아직 람다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