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브라질 꺾고 코파아메리카 우승…메시 MVP
아르헨티나, 브라질 꺾고 코파아메리카 우승…메시 MVP
  • 승인 2021.07.12 0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시 / 사진=SPOTV 방송 캡처
메시 / 사진=SPOTV 방송 캡처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에서 벌어진 개최국 브라질과의 2021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1993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으며 통산 15번째 우승으로 우루과이와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세계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자리 잡고, 유럽에서 우승과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지만 유독 대표 팀에선 우승 인연이 없었던 것.

그러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특히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MVP까지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