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백신 맞았는데, 코로나19 확진 돌파감염...아내는 '음성'
하승진 백신 맞았는데, 코로나19 확진 돌파감염...아내는 '음성'
  • 승인 2021.07.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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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사진=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돌파 감염’ 사례다.

하승진은 9일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을 겪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1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연락을 받고 자택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진의 부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은 최근 KBS ‘2020 도쿄올림픽’ 농구 해설위원 발탁됐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앞서 2일 코로나에 확진된 방송인 임백천도 지난달 AZ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최근 국내외에서 돌파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