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SOLO',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블랙핑크 제니 'SOLO',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 승인 2021.07.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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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블랙핑크 제니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의 솔로곡 'SOLO'(솔로)는 전날(6월 30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했다. 국내 솔로 아티스트의 곡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제니의 'SOLO'는 작년 10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뛰어넘으며 한국 솔로 가수 최대 스트리밍 곡으로 자리잡았다.

제니가 지난 2018년 블랙핑크 첫 솔로 주자로 나서며 발표한 'SOLO'는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고 '빛이 나는 솔로'라고 말하는 당당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손가락을 사용한 안무도 숱한 커버 영상을 만들며 화제가 됐다.

한류스타로서 제니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 주듯 'SOLO'는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해외에서도 40개 지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 최초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를 시작한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 외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