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 소감 "아들 같은 사위..영화 얘기 많이 한다"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 소감 "아들 같은 사위..영화 얘기 많이 한다"
  • 승인 2021.06.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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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사진=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예고편 캡처
윤다훈/사진=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예고편 캡처

 

배우 윤다훈이 딸을 시집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감독 이승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다훈은 행사에서 그의 딸이자 배우인 남경민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제 많은 분들께 인사 받고 축하 받았다. 우리 딸도 피는 못 속인다. 나의 길을 따라 배우로 연기를 하는데 연극 무대에서 공연하다 사윗감이 될 그 친구를 만나서 예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에 결혼한다. 나는 아주 좋은 아들 같은 녀석을 알게 되서 소주도 한 잔씩 하고 영화 얘기도 많이 한다. 집안에 배우가 나와 딸, 사윗감까지 3명이다 보니 연기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다. '이번엔 잘 되겠지'에 대해서도 얘기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남경민은 윤다훈의 딸로 오는 7월 16일 두 살 연상의 배우 윤진식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윤다훈이 7년 만에 주연을 맡아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코로나라는 일생 최악의 위기를 만난 구 에로 영화 감독, 현 치킨집 사장인 승훈이 블록버스터 대작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시나리오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윤다훈은 영화 감독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 치킨집 사장 승훈을 연기하며, 승훈의 억척스러운 아내 역할은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이 맡았다. 그 밖에 배우 김명국, 이상훈, 하제용, 황인선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