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에스파 세계관, 할리우드서 영화화 이야기"..엔씨티 할리우드 멤버 뽑는다
SM 이수만 "에스파 세계관, 할리우드서 영화화 이야기"..엔씨티 할리우드 멤버 뽑는다
  • 승인 2021.06.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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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콩그레스 2021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그룹 에스파를 자랑스러워했다.

이날 온라인 채널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는 '에스엠 콩그레스 2021(SM CONGRESS 2021)'이 생중계됐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행사 속 코너인 '이수만 쇼'의 진행자로 나서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4세대 대표 그룹 에스파와 엔씨티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에스파에 대해 "세계관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한 뒤 "'블랙 맘바' 공개 후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1억뷰를 달성한데 이어 '넥스트 레벨'은 32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넘어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아직 우리가 신인이기도 하고 부족할테지만 계속해서 대중에게 보답하는 에스파가 되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지켜 봐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넥스트 레벨의) 안무가 중독성이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셔서 감사하다. 1위 후보로도 올랐는데 정말 믿기지 않더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에스파의 아바타인 '아이'를 언급하며 "할리우드에서 에스파의 세계관으로 영화화를 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전해 에스파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수만 대표는 엔씨티와 관련 새로운 글로벌 유닛인 엔씨티 할리우드 론칭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더 보이스'를 만든 미국 방송사 MGM과 함께 방송을 통해 엔씨티 할리우드로 활동할 멤버를 뽑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참가자는 서울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트레이닝을 직접 경험하게 되며 우승자는 엔씨티 할리우드 멤버로 미국에서 데뷔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