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맞고도 돌파감염" 인피니트 성규, 코로나19 확진
"얀센 맞고도 돌파감염" 인피니트 성규, 코로나19 확진
  • 승인 2021.06.28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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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사진= 뉴스인사이드 사진 DB
인피니트 성규/ 사진= 뉴스인사이드 사진 DB

 

인피니트 김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규는 앞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2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 관계자는 28일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27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하는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1회만 접종한다. 백신을 접종하고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된 것이다.

이처럼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국내에서도 지난 17일 기준으로 누적 31건 발생한 바 있다.

소속사는 김성규가 현재 무증상 상태이며, 관련 스태프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결과와는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준비 중이었다. ‘광화문연가’에는 윤도현, 엄기준, 차지연 김호영 등이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