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정은표, 박보검 미담 공개 "일면식 없는데 팬인 딸 장문손편지+DVD 선물"
'대한외국인' 정은표, 박보검 미담 공개 "일면식 없는데 팬인 딸 장문손편지+DVD 선물"
  • 승인 2021.06.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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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배우 정은표가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열정 배우' 특집을 맞아 정은표, 김희정, 신승환과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은표는 앞으로 호흡을 나누고 싶은 배우로 박보검을 꼽았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제 딸이 박보검 씨를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 그걸 보고 자기가 출연했던 드라마 DVD, 사인, 장문의 손편지를 써서 보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제 딸이 그걸 받고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는 박보검 씨와 같이 출연하고 싶다. 그러면 그 분은 왕이고 저는 내시, 그 분이 주인이고 저는 머슴이겠지만 진심으로 모셔보겠다. '은혜를 갚아보겠다' 이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