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이미 유부남...14세 연하 일본인 신부와 혼인 신고 마쳐
이지훈, 이미 유부남...14세 연하 일본인 신부와 혼인 신고 마쳐
  • 승인 2021.06.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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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지훈(43)이 예비 신부와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지훈의 예비 신부는 14살 연하의 일본인으로,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지훈과 예비 신부가 10월 예정인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데는 두 사람 사이에 확고한 믿음과 사랑이 생긴데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날짜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티비뉴스는 이지훈의 예비신부에 대해 "한국에 유학을 왔다가 거주하게 됐으며 이지훈과는 우연한 기회에 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작은 얼굴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녔으며 따뜻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다"고 했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4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 줄 결혼이라고 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