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고소한 한예슬, 미담 전해져 화제…“이런 사람 또 없더라. 진짜 좀 내버려둬라”
김용호 고소한 한예슬, 미담 전해져 화제…“이런 사람 또 없더라. 진짜 좀 내버려둬라”
  • 승인 2021.06.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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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의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한 가운데 그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서울 강남에서 애견 미용숍을 운영했다는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님으로 만난 한예슬의 미담을 전했다.

A씨는 "한예슬이 요새 엄청 씹히고 있더라. 껌도 아니고. 그럴만 하다 싶다 솔직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슨 여배우가 강아지 맡기는 원장네 아버지상에 화환을 보내서는. 부산에 있는 울 아버지 장례식장이 얼마나 난리 난리였는지 위 아래층, 상주들이 저 꽃이라도 가져간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내가 상주로서 아주 난감했음"이라고 말하며 한예슬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평소 유치원비 계좌로 꼬박꼬박 입금해주던 터라 내 계좌번호 알고 있는데 뜬금없이 500만원은 뭐임? 이거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데"라며 "난 바마 엄마를 사람 김예슬이로 5년을 봤는데 이런 사람 또 없더라. 진짜 좀 내버려둬라. 본인이 뭘 하든 본인 삶"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와 함께 한예슬이 보내온 화환과 500만원을 입금해 온 인증샷을 올렸다

한편 한예슬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의뢰인과 관련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 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