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고향 안동 동생이자 절친한 사이인 배우 박기웅의 전시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탁은 21일 자신의 SNS에 '축하한다'는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박기웅의 전시회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그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영탁은 박기웅와 평소 친분을 과시했다. 둘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짝꿍으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박기웅이 화가로 데뷔하자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로 눈코뜰새 없는 영탁이 직접 방문하는 의리를 자랑했다.
한편, 박기웅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에서 배우 아닌 화가로 전시회를 열었다. 그는 화가로 데뷔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림 33점 중 무려 32점을 판매하는 저력을 보였다.
실제 그는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진대에서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하며 빼어난 그림실력을 선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