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23일 대선 출마 선언, “돈·땅·권력보다 사람이 높다"
추미애 23일 대선 출마 선언, “돈·땅·권력보다 사람이 높다"
  • 승인 2021.06.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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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사진=추미애 트위터
추미애 / 사진=추미애 트위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에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오는 23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추미애TV를 통해 출마선언식을 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추 전 장관은 "사람보다 높은 것은 없다.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높이는 나라는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구현하며 선진강국의 진입로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품격을 높이는 나라"라고 '사람이 높은 세상'이란 대선 슬로건을 강조했다.

또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식은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별도의 내빈도 없고 축사도, 근사한 세리머니도 없다. 오직 저의 열정과 비전에 국민의 목소리만 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