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테스형' 나훈아, 대구·부산·서울서 단독 콘서트 개최
'돌아온 테스형' 나훈아, 대구·부산·서울서 단독 콘서트 개최
  • 승인 2021.06.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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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사진=나훈아 티켓 홈페이지(http://www.nahoonaticket.com) 캡쳐
나훈아/사진=나훈아 티켓 홈페이지(http://www.nahoonaticket.com) 캡처

 

'가왕' 나훈아의 콘서트를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8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어게인 테스형' 나훈아 콘서트를 오는 7∼8월 대구·부산·서울 3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콘서트는 다음 달 16∼18일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며 부산은 23∼25일 벡스코, 서울은 8월 27∼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공연은 하루 2회(오후 2시/오후 7시 30분) 마련된다.

예아라예소리는 "평범한 일상마저 가두어 버린 세상, 요놈의 코로나를 멱살이라도 비틀어 답답한 세상에 희망가를 소리쳐 부를까 한다. 상처받은 우리 모두와 함께 꿈을 노래하려 한다"고 전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해 추석 연휴 KBS 2TV로 방송된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로 인해 국민적인 '테스형' 신드롬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 대구, 부산, 서울 등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공연장 방역 수칙을 변경함에 따라 다시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