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방송에 예뻐 보이려 다이어트...저녁 8시 이후엔 금식"(홍지민TV)
이찬원, "방송에 예뻐 보이려 다이어트...저녁 8시 이후엔 금식"(홍지민TV)
  • 승인 2021.06.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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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지민 TV 캡처
사진=홍지민 TV 캡처

 

가수 이찬원이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찬원은 15일 홍지민의 유튜브채널 '홍지민TV'에 출연해 마음 건강, 다이어트 등 요즘 하고 있는 고민들을 털어 놨다.

15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는 '홍인터뷰 오늘의 게스트는 찬또배기! 이찬원 인터뷰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홍지민은 TV조선 '화요청백전' 녹화에서 만난 이찬원과 막간을 이용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이찬원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찬원은 "마음 건강을 신경 쓰고 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수양하고 단련해야 되는지 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체력이 가끔 부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체력 때문에 촬영할 때 텐션이 확 죽으니까 '내가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이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찬원은 "다이어트에도 신경쓰고 있다"면서 "이곳저곳 찌고 볼에도 살이 붙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무조건 해야지 하고 하는 건 아니다. 조금 더 빼면 방송에서 더 예뻐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홍지민도 "솔직히 방송하는 사람들 너무 말랐다"고 이찬원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어 이찬원은 "방송이 부하게 나오지 않나.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했다. 운동하는 걸 즐기지 않는데 최근 한강도 종종 가고 있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운 적이 없으니 한강 가서 걷거나 조깅하고 뛰는 정도다. 그리고 식단 조절.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이제 저녁 8시 넘으면 절대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찬원의 말을 들은 홍지민은 "바쁜 시기지만 짧게라도 가만히 개인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면서 "제가 임영웅 씨와 가끔 카톡을 하는데 영웅 씨나 '사랑의 콜센타' 멤버 전부 다가 너무 걱정이 되더라. 무리한 스케줄로 힘들까봐. 그래서 건강 잘 챙기라는 이야기를 항상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