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트콤 '지구망' 영재, "진영이 형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조언"
넷플릭스 시트콤 '지구망' 영재, "진영이 형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조언"
  • 승인 2021.06.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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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사진=넷플릭스
갓세븐 영재/사진=넷플릭스

 

'K시트콤의 귀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제작발표회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세완, 신현승, 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했으며, (여자)아이들 민니는 태국 체류로 함께 하지 못했다.

이날 갓세븐 영재는 같은 팀이자 연기 선배인 진영으로부터 들은 조언을 공개했다. 영재는 "진영이 형이 '그냥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조언해줬다"면서 "'부족한 게 있으면 레슨을 받으면 되고, 네가 하고 싶은 게 맞는 것'이라는 말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영재는 "가수로서만 7년 정도를 살았기 때문에 배우라는 타이틀이 아직 어색하다"면서도 "좋은 기회가 와서 많은 분들이 뮤지컬, 시트콤을 봐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재는 극 중 허언증 말기이자 국제창의경영융합디자인과 한국계 호주 국적 2학년 쌤 역을 맡았다.

한편 넷플릭스의 신작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의 권익준 PD, '감자별 2013QR3'의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시즌 1, 2, 3의 백지현 작가 등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 했다.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등 캐릭터 강한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오는 18일(금)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