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조형균·박강현 ‘하데스타운’, 예매 1위로 흥행 신호탄
엑소 시우민·조형균·박강현 ‘하데스타운’, 예매 1위로 흥행 신호탄
  • 승인 2021.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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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엔코 제공
사진=에스엔코 제공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 티켓이 판매 시작과 함께 에매 1위를 달성했다.

'하데스타운'은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기 위해 지하 세게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년 중 절반은 지상에서 나머지는 지하에서 보내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한국 초연은 오르페우스 역 조형균, 박강현, 엑소 시우민, 헤르메스 역에는 최재림과 강홍석, 페르세포네 역은 김선영과 박혜나가 맡았다. 에우리디케는 김환희와 김수하, 하데스는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연기한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작의 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진행되는 첫 라이선스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하데스타운’은 티켓 오픈에 앞서 첫 한국어 음원을 공개했다.  오르페우스 역의 조형균이 부른 'Epic III'가 뮤직비디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은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진행됐다. 오픈된 회차는 8월 24일 개막일부터 9월 12일까지의 공연이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점유율 40.7%로 예매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예스24, 티켓 11번가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하데스타운'은 오는 8월 24일 LG아트센터에서 한국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9월부터는 브로드웨이 공연도 재개에 나서고 10월에는 전미 투어까지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