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자신의 운동신경을 꼭 닮은 둘째 딸 재아의 테니스 실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서는 테니스 유망주 딸 재아를 위해 매니저를 자처한 아빠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재아가 ATF 제1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단식, 복식 2관왕을 달성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출연진은 "역시 라이언 킹의 딸이다", "두 딸이 잘 크고 있어서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동국은 "재아가 잘하는 건 알고 있지만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테니스 선수로서 실력이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에 "현재 대한민국 랭킹 1위다. 아시아 랭킹은 2위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 2위가 바뀔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