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백종원X성시경, 톰과 제리 케미 "잘생긴 줄 아는데 나랑 비슷"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X성시경, 톰과 제리 케미 "잘생긴 줄 아는데 나랑 비슷"
  • 승인 2021.06.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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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티저 영상캡처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티저 영상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가수 성시경이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14일 공개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티저에서는 MC를 맡은 백종원과 성시경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백종원은 "백종원에게 성시경이란?"이라는 질문에 "술 잘 마시는 동생, 음식 좋아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거고. 가식 없고 키 크고"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이내 "사람들이 잘생긴 줄 아는데 나랑 비슷해"라고 말해 성시경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성시경도 백종원에 대해 "술 좋아하고, 음식 좋아하고, 키 작고"라고 응수하고는 "생각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잘생겼다"고 말해 백종원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성시경은 "마술의 비밀을 아낌없이 공개해서 욕먹었던 타이거 마스크 있지 않나"라며 "요리 레시피를 너무 공개해서 요식업계의 타이거 마스크 같은 사람"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과 성시경의 티키타카가 기대되는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28일 밤 8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