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정석은 시즌1에서 부른 OST '아로하'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배우인데 작년에 OST상을 받기도 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이 드물고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시즌2에선 큰 기대를 하진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즌2의 노래는 더 어렵다. 그래서 발성 연습도 많이 하고 뮤지컬 열심히 할 때처럼 공부도 하고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조정석은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기대는 많이 안 하고 있다. 가문의 영광 같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