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희재, 선수들 몰래카메라에 좌절 "아무도 관심없어"
'사랑의 콜센타' 김희재, 선수들 몰래카메라에 좌절 "아무도 관심없어"
  • 승인 2021.06.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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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김희재가 오랜만에 받은 무관심에 상처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찾아가는 콜센타' 특집으로 팬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영탁, 김희재, 이찬원는 천안에 있는 프로농구단 매니저 박남희 씨의 요청으로 소문난 흥부자 선수들을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리듬 트레이닝을 하는 선수들 앞에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위장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희재는 먼저 카메라맨으로 위장해 훈련장으로 잠입했다. 이찬원은 김희재에게 선수 한 명과 인터뷰를 하라고 지시했다. 김희재는 훈련중인 선수를 붙잡았지만 해당 선수는 "잠시만요. 저 이거 해야해요"라며 뛰어갔다. 김희재는 "나 너무 상처 받아.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며 좌절했다.

이번에 이찬원은 "날 찍어 달라고 해라"고 지시했고, 김희재는 지시대로 "제가 이걸 한 번 해볼 건데 저 좀 찍어 주세요"라며 한 선수에게 부탁했다. 드디어 김희재에게 선수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그는 정체를 공개하고 ‘돌리도’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 이찬원도 '찐이야'를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해 선수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김희재는 "저인 줄 모르셨죠?"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고, 원픽이 누구냐고 묻자 "이찬원을 좋아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