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옹호글 동창생, 불송치 “실체적 진실 밝힐 것”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옹호글 동창생, 불송치 “실체적 진실 밝힐 것”
  • 승인 2021.06.08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현주 인스타그램
사진=이현주 인스타그램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그룹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피소된 고교 동창이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다.

서울관악경찰서가 지난 2월 이현주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현 연극영화과) 동기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피해 관련, 작성한 게시글로 인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건에 대해 지난 5월 19일 불송치 결정했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은 8일 다수의 연예 매체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향후에도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논란 등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 등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공예 연기예술과(현 연극영화과) 6기이자 현주 같은과 동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네티즌 A씨가 쓴 게시글이 게재됐다.

앞서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인물은 이현주가 에이프릴을 탈퇴한 배경에 팀 내 따돌림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이현주는 직접 자신의 SNS에 멤버들의 괴롭힘을 주장했다.

A씨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한 것이 맞다는 내용의 주장을 펼쳤고, 이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