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열애설이 악재가 된 스타' 1위...2위 서예지, 3위 한예슬
이승기, '열애설이 악재가 된 스타' 1위...2위 서예지, 3위 한예슬
  • 승인 2021.06.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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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사이팅디시 홈페이지 캡처
사진=익사이팅디시 홈페이지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열애설이 오히려 악재가 된 스타' 1위에 뽑혔다.

최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스타커뮤니티 '익사이팅디시'가 '열애설이 오히려 악재가 된 스타는?'을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승기가 과반수 이상 득표로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총 투표수 5,778표 중 3,086표(53%)로 1위에 오른 이승기는 지난 달 26일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주작 조작 사건에 연루된 점 등을 들어 이승기의 반듯한 이미지에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를 보내고 있다. 이에 이승기의 집 앞에서 열애 반대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두 사람의 열애에 적극 불만을 표하고 있다.

2위는 668표(12%)로 배우 서예지가 차지했다. 김정현과의 열애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서예지는 이후 가스라이팅 논란, 인성 논란 등에 휩싸였다. 이후 서예지는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도 불참하는 등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모든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3위는 530표(9%)의 한예슬이 올랐다. 한예슬은 SNS를 통해 10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를 공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남자친구를 둘러 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가세연' 등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유흥업소 출신으로 유뷰녀 등과도 사귀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정면 반박하며 논란에 정면으로 맞대응하는 모습이다.

이 외에 '열애설이 오히려 악재가 된 스타'로는 EXO 찬열, 블랙핑크 제니, 김정현 등이 뒤를 이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