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XtvN서 롤랑 가로스 본선 첫 경기 중계
권순우, XtvN서 롤랑 가로스 본선 첫 경기 중계
  • 승인 2021.06.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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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édération Française de Tennis
사진=Fédération Française de Tennis

 

XtvN이 권순우 선수의 2021 롤랑 가로스 본선 첫 경기를 중계한다.

오늘(1일, 화, 한국시간) 밤 11시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선수(91위)가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프랑스 오픈) 남자단식 본선 첫 경기에 나선다.

올해 롤랑 가로스 본선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권순우 선수가 유일하다.

권순우 선수는 같은 대회 본선에서 지난해 한 차례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첫 승에 다시금 도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선 1회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상대는 케빈 앤더슨(Kevin Anderson, 100위·남아공)이다. 과거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8년 윔블던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이 있다.

권순우 선수가 1회전을 통과하면 2회전에서는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Felix Auger-aliassime, 21위·캐나다)-안드레아스 세피(Andreas Seppi, 95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만난다.

권순우 선수의 롤랑 가로스 본선 첫 경기는 오늘밤 11시 XtvN에서 예정돼 있다. 이후 2일(수) 새벽 4시 tvN에서는 우승 후보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1위·세르비아)와 테니스 센드그렌(Tennys Sandgren, 66위·미국)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