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표예진, 종영소감…“고은이는 가장 애틋한 캐릭터"
‘모범택시’ 표예진, 종영소감…“고은이는 가장 애틋한 캐릭터"
  • 승인 2021.06.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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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 사진=표예진 인스타그램
표예진 / 사진=표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표예진이 ‘모범택시’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지난 달 29일 종영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막내이자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표예진은 자신의 소속사인 팬스타즈 컴퍼니를 통해 “고은이는 가장 애틋한 캐릭터”라며 “이렇게 푹 빠져서 이입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빠져있던 캐릭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는 고은이가 정말 멋있고 대단한 친구라서 좋기도 했지만 고은이가 언니를 떠나보낸 아픔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고은이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노력해서 만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표예진은 “‘모범택시’라는 좋은 작품으로 재밌고 통쾌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는데 함께 분노해주고 아파해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좋았다”며 “고은이로 응원 받으면서 정말 행복했고 또 새롭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