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데뷔 12년 만' 첫 솔로 앨범 6월 4일 발표
이효리♥이상순, '데뷔 12년 만' 첫 솔로 앨범 6월 4일 발표
  • 승인 2021.05.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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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캡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순의 첫 솔로 앨범이 나온다.

이상순 측은 오는 6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의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을 제외한 이상순의 첫 솔로 명의 앨범이다. 2001년 김동률과 함께 한 베란다 프로젝트의 '데이 오프(Day off)'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기도 하다.

EP '이상순'에는 음악가로서, 라디오진행자로서 그가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남미 팝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에 이상순만의 해석을 더했다. 새로우면서도 낯설지 않은 음악 세계를 담았다.

타이틀곡 '너와 너의'를 비롯해 느긋한 템포의 잔잔한 노래 네 곡을 실은 '이상순'에는 작사가 박창학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공동 작사를 함께 했다. 이 밖에도 손성제, 조윤성, 이규호, 이상미 등 많은 실력파 음악가들의 손길이 닿았다.

한편 이상순의 EP 앨범은 보너스 트랙 한 곡을 더 담은 아날로그 레코드로도 발매될 계획이다.

최근 JTBC '슈퍼밴드2' 프로듀서로 출격한다는 소식에 이어 12년 만에 첫 솔로 EP 앨범을 발매하는 이상순의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