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영화 '소녀' 출연 확정...분위기 메이커 감방 수감생 장미役
전소민, 영화 '소녀' 출연 확정...분위기 메이커 감방 수감생 장미役
  • 승인 2021.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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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전소민이 영화 '소녀' 출연을 확정지었다.

3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의 영화 '소녀' 출연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녀'는 영화 '안시성', '널 기다리며', '우리 동네' 등으로 잘 알려진 모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19세 소녀가 부득이한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세 소녀 역은 신예 홍예지가 맡았으며, 전소민은 극중 감방 수감생 가운데 한 명인 '장미'를 연기하게 된다. 극 중 '장미'는 남다른 에너지로 극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내는 캐릭터다.

전소민은 그 동안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대중에게 연기로도 어필했다. 드라마 '오로라공주', '톱스타유백이'에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영화 '나의 이름'에서는 흡입력 있는 감정선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이에 전소민이 영화 '소녀'에서 장미 역을 어떻게 소화할 지,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