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모모랜드 혜빈 열애 거짓해명 사과 “믿어주신 분들게 사죄”
마르코, 모모랜드 혜빈 열애 거짓해명 사과 “믿어주신 분들게 사죄”
  • 승인 2021.05.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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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코 인스타그램
사진=마르코 인스타그램

 

가수 마르코가 그룹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의 열애 관련 거짓 해명에 대해 사과했다.

마르코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팬들과의 채팅에서 열애설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제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라며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다”라며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마르코는 “다시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고 저의 철없는 행동에 보내주시는 질타는 잊지 않고 또 반성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마르코는 단체 채팅에서 열애설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알려주러 채팅방에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또 “태어나서 커플링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하루 뒤 혜빈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이 열애를 인정하며 이같은 발언이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아래는 마르코 글 전문이다.

마르코입니다.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어제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입니다.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 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하겠습니다.

다시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고

저의 철없는 행동에 보내주시는 질타는 잊지 않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