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던댄스' 오마이걸, "가장 독특한 멤버는 지호와 미미"(컬투쇼)
'던던댄스' 오마이걸, "가장 독특한 멤버는 지호와 미미"(컬투쇼)
  • 승인 2021.05.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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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오마이걸'이 가장 외계인 같은 멤버로 지호화 미미를 꼽았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음감회' 코너에는 오마이걸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DJ김태균은 "오늘 스페셜한 분들이 오셨다. 에너지가 많은 분들이라 저희가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다. 신봉선 씨가 특별히 아끼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태균은 "이미 대박이 났더라"며 신곡에 대해 묻자 오마이걸은 ""미니 8집 '던 던 댄스(Dun Dun Dance)'라는 곡이다. 오마이걸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의 곡이다. 레트로풍이 강한 곡이라 함께 신나게 춤추며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은 "Nu-Disco 스타일이라고 써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묻자 오마이걸은 "뉴트로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날 스페셜DJ로 출연한 개그맨 신봉선이 "리뉴얼된 레트로"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또 오마이걸은 김태균이 "던 던 댄스 가사에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데 어떤 이야기가 들어갔냐"고 묻자 "외계인이라고 하면 뭔가 저희랑 다를 것 같고 무서울 것 같지 않나. 오마이걸도 연예인이다 보니 뭔가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린 친숙하다. 똑같다. 그런 느낌으로 우리를 친숙하게 생각해 달라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일 독특한 멤버는 누구냐"는 김태균의 질문에서는 지호 3표, 미미 2표가 나왔다. 이유에 대해 오마이걸은 "지호는 독특한 친구다. 알 수 없다. 겉모습만 보면 너무 예쁜데 반전 매력이 있다. 입답이 장난 아니고 털털하다"며 "미미는 모순적이다. 모순의 끝판왕이다. 건강하자고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열 두 개를 먹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던 던 댄스'의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 한편 '던 던 댄스'를 라이브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