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항아리 숙성 소갈비, 맛의 승부사 물왕저수지 별미
시흥 항아리 숙성 소갈비, 맛의 승부사 물왕저수지 별미
  • 승인 2021.05.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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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항아리 숙성 소갈비가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오직 음식만을 연구하고 연구해온 ‘맛의 승부사’가 소개됐다.

경력 15년에 빛나는 절대적 내공의 소유자가 만드는 메뉴는 바로 항아리 숙성 소갈비. 육즙과 간장의 조화가 환상적이라고 극찬이 이어지는 이곳. 여기에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히든 카드도 있었다.

바로 간장게장이 그 주인공. 양념 갈비의 달달함에 짭쪼롬한 간장게장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단짠 끝판왕을 자랑했다. 100년 맛집을 만들어보는 게 원대한 꿈이라는 승부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봄기운이 풍기는 물왕저수지를 구경하러 왔다가 입소문을 듣고 모여드는 손님들도 많았다. 기본찬만 17가지에 달하니 메인 메뉴를 만나기 전부터 우선 기본이 좋아졌다. 두꺼운 갈비는 육즙이 풍부한데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냈다.

좋은 고기에 특제 양념장이 받쳐주니 천하일미가 따로 없었다. 음식의 모든 걸 좌우한다는 간장맛은 살림을 하는 주부들도 그 맛을 인정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