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12명 코로나19 신규확진...'4차 유행' 현실화
오후 9시까지 412명 코로나19 신규확진...'4차 유행' 현실화
  • 승인 2021.05.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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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9명보다 77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277명(67.2%), 비수도권이 135명(32.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 각 132명, 부산 20명, 경북 19명, 울산 18명, 경남 16명, 제주 14명, 인천 13명, 충남 10명, 광주 9명, 전북 8명, 강원 5명, 대구·대전·충북·전남 각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75명이 늘어 최종 564명으로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으로 하루 평균 약 581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