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뿔소라, 100% 자연산 바다의 맛
거제 뿔소라, 100% 자연산 바다의 맛
  • 승인 2021.05.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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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거제 뿔소라가 소개됐다.

6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뾰족뾰족한 뿔이 매력적인 거제 뿔소라가 소개됐다.

만선을 꿈꾸며 찾아간 조업 포인트. 거제도 앞바다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했다. 해녀의 보물창고라는 포인트에서 바다에 들어갈 준비가 시작됐다. 뿔소라는 수심 30m의 깊은 바다에서 잡기 때문에 장비 체크를 꼼꼼하게 해줘야 했다.

인어같은 자태를 뽐내며 바다로 뛰어든 해녀들은 곳곳에 자리잡은 뿔소라를 찾았다. 평균 5시간은 물질을 한다는 해녀들. 뿔소라를 향한 긴 기다림에 지쳐갈 때 쯤 신선한 뿔소라를 만날 수 있었다.

뿔소라는 제주도를 비롯해 거제, 통영 등 남해안에서 주로 수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식이 안되기 때문에 100% 자연산으로 귀한 것은 물론, 맛도 일품이었다. 힘들게 잡은 뿔소라는 뭍으로 옮겨졌다.

전국에서 수요가 있다보니 불소라는 바쁘게 작업장으로 옮겨졌다. 열심히 포장 작업을 해 전국 각지로 보내지고 있었던 것. 뿔소라는 숯불에 구이로 먹을 수도 있었고, 새콤하게 물회로도 즐길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