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누나이자 인플루언서 정지우가 결혼했다.

지난 5일 정지우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정지우가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정지우는 이날 서울 강남구 모 처에서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외부 비공개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지우의 동생인 제이홉과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지우는 SNS,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의 대표이다.

정지우는 지난해 12월 화보 인터뷰를 통해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사람이다. 일에 대한 사랑과 독립적인 성향도 비슷해 결혼해도 지금과 비슷한 일상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 든든한 내 편이 늘어난 것 같아 힘이 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지우는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