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나이 10살차 남편 공개 “나밖에 몰라”
김민정, 나이 10살차 남편 공개 “나밖에 몰라”
  • 승인 2021.05.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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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5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53년차 배우 김민정이 출연했다.

김민정은 여전히 우아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인현왕후 역을 맡았던 김민정은 즉석에서의 부탁임에도 불구, 특유의 간절한 표현을 담아내며 후배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나이 질문에는 “요즘엔 다 치면 나오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숫자로 말해달라고 거듭 부탁하자 “48년생 쥐띠에요. 학번으로는 67학번이에요”라고 전했다. 홍경민은 이에 놀라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세요”라고 했다.

김민정은 동안 유지의 비결에 대해 “제가 조금 긴장을 하고 살겠죠. 그 덕도 있고, 남편이 여전히 변함없이 초지일관 저밖에 모른다는 거”라고 미소를 지었다.

또 프로그램 출연 배경에 대해 “고령을 인정할 수가 없엇어요”라며 “눈도 더 초롱초롱하게 뜨려고 하고, 말도 떠 빨리 빨리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어떻게 하면 무병장수할 수 있을까 조언을 받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정은 10세 연하의 남편과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