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 119억에 매각…무려 45억 차익
하정우,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 119억에 매각…무려 45억 차익
  • 승인 2021.05.05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정우/사진=소속사 SNS캡쳐

 

배우 하정우의 건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건물이 최근 119억원에 매각됐다.

5일 토지건물 정보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2018년 7월에 하정우가 73억3000만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이 올해 3월에 119억원에 매각되었다. 

매입액과 매각액만 따져봤을 때 하정우는 45억7000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이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서 985m 거리에 위치한 이 건물은 건물 전층이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로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2031년까지 직영으로 15년간 장기임대했으며 주변에 유동 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이 부동산의 토지거래단가는 하정우의 매각으로 인해 무려 62%나 상승했다. 하정우 매입했던 2018년 7월엔 3.3㎡당 단가가 2984만여원이었으나, 매각 거래가 이뤄진 올해 3월엔 3.3㎡당 4844만여원으로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