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엄정화 "오케이 마담' 이후 벌써 2년째…요즘 진짜 연기 하고 싶어"
'온앤오프' 엄정화 "오케이 마담' 이후 벌써 2년째…요즘 진짜 연기 하고 싶어"
  • 승인 2021.05.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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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온앤오프' 방송캡처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집에 절친 엄정화가 방문했다.

둘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정재형은 엄정화를 향해 "영화 해야지"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그러니까. '오케이 마담' 끝내 놓고 연기 안 한 지 벌써 2년째"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엄정화는 "나 요즘 진짜 너무 연기가 하고 싶어"라고 했지만 "지금 상황 자체가 어쩔 수 없지"라며 씁쓸해했다. 정재형 역시 "그렇다고 공연도, 뭐도 다 못하니까"라며 공감했다.

엄정화는 "이런 얘기를 둘이 가끔 한다. 그러면 재형 씨가 '지금 잘하고 있고 잘 버텨'라고 해준다. 지금은 다 버티는 시간이라고 해주니까 또 마음이 진정되고 기다릴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