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 브레이브걸스 탈퇴? "갑상선 항진증 때문…'롤린' 역주행 기분 좋아"
하윤, 브레이브걸스 탈퇴? "갑상선 항진증 때문…'롤린' 역주행 기분 좋아"
  • 승인 2021.05.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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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윤 SNS
사진=하윤 SNS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하윤이 탈퇴 이유를 밝혔다.

하윤은 4일 자신의 SNS에 '저의 브레이브걸스 탈퇴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사실 예전부터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호르몬병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활동 도중 더욱 악화가 돼 회사와 상의해 본 결과 더 이상 활동을 하기 힘들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그렇게 아쉽지만 저는 팀을 탈퇴하게 됐다. 항진증은 아직도 앓고 있지만 치료에 전념해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다. 이렇게 늦게 팬분들께 말씀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하윤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을 제 일처럼 기뻐했다. 그는 '저도 '롤린'은 함께 동고동락하며 활동했던 곡이라서 애정이 남달랐다. 이렇게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 같아 정말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