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실내흡연+마스크 미착용 논란..'뽕숭아학당' 녹화 부상투혼 불구 아쉬움
임영웅, 실내흡연+마스크 미착용 논란..'뽕숭아학당' 녹화 부상투혼 불구 아쉬움
  • 승인 2021.05.04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임영웅 SNS
사진=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발목 부상 중에도 촬영에 열심히 임하며 응원을 받고 있지만 금연 장소인 실내에서 흡연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발목 부상을 입은 임영웅은 그동안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역시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임영웅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했지만 임영웅 측은 "현재 임영웅이 회복을 위한 노력중이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탈부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 역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회복력이 좋아서 금방 회복할 것"이라며 "약간 삐끗했을 뿐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한다"고 안심시켰다.

임영웅의 투혼은 응원 받아 마땅하지만 논란이 일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 매체는 임영웅이 녹화가 진행된 건물 실내에서 휴식시간에 흡연을 하는가 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한참을 서성였다고 보도했다.

녹화가 진행된 건물은 지상 23층 규모로, 실내는 금연장소다. 해당 매체는 임영웅이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포착했고,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임영웅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