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이 가족의 품을 떠나 '해방 라이프'를 즐긴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누군가의 아내, 남편이 아닌 오로지 나로 돌아 간 기혼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썰전'의 김은정 CP가 기획을, '비긴어게인 Reunion'의 홍인기PD가 연출을 맡는다.

'해방타운' 입주자가 된 장윤정은 낮에는 '트로트 여왕', 밤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사는 정신 없는 일상을 탈출해 모처럼 '인간 장윤정'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 아빠이자 배우인 이종혁은 대한민국 유부남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버킷리스트를 성취하며 자유를 만끽한다.

허재는 인생 첫 살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농구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코트 위에서는 완벽한 허재이지만 살림 앞에서는 좌충우돌하는 반전 매력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 발레리나에서 패션 사업가, 유튜버로 변신하며 혼자 만의 시간이 절실했던 워킹맘 윤혜진은 결혼 9년 만에 해방의 시간을 누린다.

JTBC '해방타운은 오는 6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