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준Q 강준규, 무릎부상 조기제대→씨제스서 본격 배우 활동 예고
'마이네임' 준Q 강준규, 무릎부상 조기제대→씨제스서 본격 배우 활동 예고
  • 승인 2021.05.0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준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강준규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건우, 채진석) 출신 배우 강준규(준Q)가 무릎 부상으로 조기 전역 후 배우로 새 출발한다.

최근 강준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강준규는 군 복무 중 무릎부상을 당했으며, 현역으로 복귀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아 조기제대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조기제대 후 강준규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다. 여기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가수 거미, 김재중, 노을, 솔지 등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병규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강준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며 "강준규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준규는 2011년 그룹 마이네임의 메인 래퍼로 데뷔해 , ‘메시지’(Message) ‘헬로 앤 굿바이’(Hello & Goodbye) ‘그까짓거’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 ‘딱 말해’ 등의 앨범을 발표하고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준Q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