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봄비, 기상청 “일부 지역 천둥번개 돌풍”…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전국 봄비, 기상청 “일부 지역 천둥번개 돌풍”…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1.05.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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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 오후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차차 확대 되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 산지와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며“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안개가 짙게 끼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제주에 20∼80㎜, 수도권(경기 북부 제외), 강원 영서 남부, 충남·전라·경남권에 10∼40㎜, 충북과 강원 영동에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측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