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코로나19 확진…요넥스 선수단 모두 '음성'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코로나19 확진…요넥스 선수단 모두 '음성'
  • 승인 2021.05.04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대 / 사진=KBS 방송 캡처
이용대 / 사진=KBS2 방송 캡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이용대의 소속팀인 요넥스 관계자는 "이용대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이용대는 이상 증세가 없어 이날 퇴소, 현재 경기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이용대는 함께 식사를 했던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와 곧바로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대와 합숙 생활을 하던 요넥스 선수단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원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요넥스 선수단 역시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한편 요넥스 선수단은 오는 16~23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