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클럽, 어린이날 맞아 부천지역아동센터 71개 1469명에 치킨나눔
이찬원 팬클럽, 어린이날 맞아 부천지역아동센터 71개 1469명에 치킨나눔
  • 승인 2021.05.0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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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찬원 SNS
사진=이찬원 SNS

그 스타에 그 팬이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부천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71개소의 어린이 약 1469명에게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찬원 팬클럽은 모금한 500만 원으로 3일~4일 이틀에 걸쳐 부천시 서부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71개 지역아동센터에 '치킨더홈' 치킨 총 282마리를 기부한다.

이찬원 팬들은 '근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나 봉사활동이 뜸해졌다는 걸 알게 돼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찬원 가수님의 밝고 희망찬 에너지에 힘을 얻은 만큼 다음 세대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치킨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치킨을 맛있게 먹고 앞으로도 계속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찬원 팬클럽은 지난달에도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 치킨 300마리를 기부해 장애 시설 9곳과 보육 시설 10곳 등 총 19개 시설에 치킨 나눔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영남대 병원에 1566만 원 성금 기탁하는가 하면 나주 수재민 돕기, 영남대 장학금 2500만 원, 빨간밥차 성금 500만 원 등 꾸준히 기부하며 사랑을 전달했다. 11월에는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연합 찬스의 이름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2억3000여 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